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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수구 막힘 뚫는 방법

 

최근 싱크대하고 화장실 욕조에 하수구 막힘 현상이 발생을 해서 

굉장히 난감했었는데요. 

 

저와 같은 상황을 겪고 있는 분들이 

하수구 막힘 현상 해결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실 수 있길 바라는 마음으로 

글을 적어봅니다.

 

하수구 막힘 상황 설명                                                        

 

저의 경우 싱크대하고 화장실 욕조 모두 물이 아예 안내려가는 수준은 아니었고

시간이 지나면서 조금씩은 물이 내려가는 상황이었습니다.

 

욕조의 경우는 물이 차면  물이 빠지는 속도는 느렸지만

그래도 물이 내려가는게 보이는 정도의 속도였구요

 

싱크대의 경우는 물이 차면 빠지는지 아닌지 잘 분간이 되지 않을 정도로 

천천히 빠졌으나 5분  정도 지나면 물은 빠지는 수준이었어요.

 

하수구 막힘 뚫는 방법

(사진을 찍어놓은게 없어서 이 그냥 퍼온 싱크대 사진올려봅니다~^^;;)

하수구 막힘 뚫는 방법(1)                                                    

 

이런 상황에서 어떻게 대처해야 할지 몰라 

저 역시 인터넷을 검색해 보았고 

 

인터넷에서 주로 이야기하는 방법들은

 

1. 소금과 식초를 섞어서 뚫는 방법

 

    - 끓인 물을 먼저 붓고 나서 

    - 소금과 식초를 섞어서 붓고

    - 10 ~ 30분 정도 기다린 후

    - 다시한번 끓인 물을 부어준다 

 

2. 베이킹소다와 소금을 2:1 비율로 섞어서 배수구에 부은 후 

    식초를 전자레인지에 데워서 붓는 방법

 

    - 끓인 물을 먼저 붓고나서

    - 베이킹소다와 소금을 섞어서 붓고

    - 식초를 전자레인지에 데워서 추가로 부어준 후 

    - 10~30분 정도 기다린다

       

 

이 정도의 이야기가 있더라구요.

 

저는 베이킹소다는 없어서 소금과 식초로는 해봤는데

이유는 잘 모르겠지만 저의 경우는 이 방법으로는 실패했네요 ㅠㅠ

 

 

하수구 막힘 뚫는 방법(2)                                                      

 

 

그래서 저는 소금과 식초 대신에 

다이소 가서 2000원 짜리 배수관 뚫어주는 클리너 제품을 사서 

시도를 해봤고 다행히 뚫렸습니다.

 

제품이 괜히 있는 건 아닌거 같네요 ~^^;;

 

저는 아래와 같은 순서로 진행했습니다.

 

1. 끓인 물을 부었습니다.

 

-  인터넷에서 봤던 내용 중 하수구 막힘의 주요 원인은

   기름이라고 하여 먼저 끓인물로 기름을 부드럽게 해줄 수 있을 거 같아

   끓인 물을 부었습니다.

 

   위에서 말씀드렸던대로 저의 경우는 물이 내려가는 속도가 굉장히 느렸기 때문에 

   일단 기존에 물이 완전히 빠진 상태에서 

 

   1리터 정도의 끓인 물을 조금씩 넣었는데요.

   물이 차면 기다렸다가 다시넣고 다시 물이차면 기다렸다가 다시넣고 기다렸다를

   반복했습니다.(한번에 많이 넣으면 물이 빠지는데 오래걸려서

   온기가 다 빠질거 같아서 이렇게 했네요.)

 

2. 그 다음 다이소에서 사온 배수구 뚫는 클리너 제품을 부었습니다.

   

    -  이 부분은 클리너 제품을 보면 사용방법이 있어 그대로 따라하시면 될텐데요.

        제가 산 제품의 경우는 0.5리터 ~ 1리터 정도 되는 양을 부어주고 

        30분 ~ 1시간 정도 기다리라고 되어 있더군요.

 

        그런데 저의 경우는 싱크대 같은 경우는 채반이 있어서 채반에는 다 붓고 해도 괜찮은데

        욕조 같은 경우는 배수구 외부로 용액이 넘쳐 나오는게 싫어서 

        굉장히 귀찮긴 했지만 배수구 외부로 용액이 나오지 않게 조금씩 조금씩 

        용액을 넣어 줬습니다.

 

        어쨌든 이렇게 해서 30분 정도 대기했구요.

 

 

3. 마지막으로 다시한 번 끓인물을 부었습니다.

 

   - 마지막으로 다시한 번 끓은물을 부을 때는 안뚫렸을까과 굉장히 조마조마 했는데요.

     다행히 이 단계에서 마치 소화가 되는 소리 같은 '골골골' 소리가 나면서 

     뻥하고 뚫렸습니다.

 

결론                                                                                         

 

제가 생각하기에 

이 정도 해서 뚫리지 않으면

그 때는 어쩔 수 없이 업체를 부르는 게 맞는 거 같아요. ^^;;;

 

그래서 그정도 수준이 되지 않도록 

막히기 전에 주기적으로 배수구 클리너 같은 걸 부어서

배수구를 미리미리 세척하는 것도 하나의 좋은 방법이 될 수 있을 거라는 생각이 듭니다. 

 

어쨌든 하수구가 막히니까 저 개인적으로는 정말 굉장히 난감했는데요.

저와 같은 상황을 겪고 계신분들께 이 글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셨길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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